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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첫 여성 총독 브라이스 취임


호주의 첫 여성 총독인 쿠엔틴 브라이스 총독이 5일 공식 취임했다. 브라이스 총독은 이날 의회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면서 "위엄과 공명정대함, 열정과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퀸즐랜드주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브라이스 총독은 변호사, 여성 운동가,성차별방지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브라이스 총독은 최근 공화제 도입 논의에도 불구하고 호주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는 영연방의 일원으로 영국 여왕을 국가 수반으로 하는 입헌 군주제를 택하고 있다. 1999년 공화제 도입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했으나 호주 국민들은 입헌 군주제 유지를 선택했었다. 영국 여왕을 대리하는 호주 총독은 명목상의 군통수권자이며 선거 후 절대 다수당이 나오지 않을 경우 총리를 임명하거나 해임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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