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발섬유패션, 산업용섬유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총 7개국 278개사 656부스(해외 17개사 24부스 포함)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화승, 트렉스타, 세정, 콜핑, 태광산업, 대우인터내셔널, 동성화학 등 우리나라 신발 섬유패션, 산업용섬유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신발중견기업 10대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신발기업 채용박람회와 신발, 섬유 등 13개사의 브랜드홍보 체험마켓이 운영되며 국내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산업부문별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신발 및 섬유 패션 분야의 신제품과 세계 최고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기업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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