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IZ플러스 영남] 바이넥스, 2001년 코스닥 상장후 꾸준한 성장

올매출 작년比 18%증가 320억 전망<br>'디씨백' 내년부터 상품화로 매출 늘듯


시장에서는 요즘 바이넥스의 향후 성장가능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넥스가 현재 개발을 추진중인 ‘암면역세포치료제’ 분야의 국내외 시장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좋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규모는 해마다 13%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항암제 시장은 2015년까지 85억 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이넥스는 2001년 코스닥 상장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3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나 늘려 잡았다. 영업이익은 49억4,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무엇보다 기존의 영양성 소화ㆍ정장제인 ‘비스칸’ 등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부터 대장암과 폐암 등의 암면역세포치료제가 상품화되면 회사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내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산업자원부의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된 점도 전망을 밝게 해 준다. 정부가 세계적인 의약품 개발을 위해 100억원대의 예산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에 포함됐다는 점은 그만큼 바이넥스의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암세포면역치료제가 출시되는 2009년 이후 매출이 크게 신장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판매망 확대와 함께 해외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