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50세대 미만의 소규모 자연마을 116개소에 초고속 광케이블 전송망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2010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KT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도내에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사업 대상 마을은 총 2,030곳으로 2010년 103곳, 2011년 104곳을 구축했다.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농어촌의 외딴 가정에서도 화상전화나 초고속 인터넷, IPTV, 전자상거래 등 필요한 생활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국제영상전화를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안=박영래기자
기아차 광주전남본부 수험생 수송 지원
기아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양창열)가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입수능 수험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수험생 수송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역본부는 원활한 수송을 위해 광주권(광산권 북서권 동남권)과 전남권(서부권 중부권 동부권) 등 총 6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총 25개 지점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다.
지점별로 개인차량에 수험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플래카드를 차량 앞 유리 부분에 부착하는 등 수험생을 1대1 전담해 수험장까지 긴급수송할 방침이다.
수험생이 7일 오후 5시까지 접수센터(062-383-1700)에 연락하면 수험생의 거처와 가장 가까운 거리의 지점과 연결해 주며, 각 지점에서는 사전에 수험장 등의 정보를 공유해 시험 당일 완벽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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