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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 방식 발표

롤드컵만큼이나 대표팀 선발도 흥미진진<br>총 3개팀 진출권 부여, 서킷 포인트 상위 2팀 월드 챔피언십 직행<br>3번째 진출팀 선발 위한 별도 토너먼트 대회 개최




16일,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발 방식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준에 따르면, 한국은 총 3개 팀이 오는 9월부터 미국 LA에서 벌어지는 세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LOL 시즌3의 대회 성적에 따라 주어지는 ‘서킷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두 팀은 직행하며, 3번째 진출팀은 별도의 선발전을 통해 가려지게 된다.

이는 1년 동안 진행된 윈터, 스프링, 섬머 시즌 동안 꾸준히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최상위 2팀에 대한 출전권을 우선적으로 부여해 강팀의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보장하고, 3번째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를 진행함으로써 대회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동시에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할 상위 2개 팀은 오는 8월 31일 개최 예정인 ‘LOL 챔피언스 섬머’ 결승전 이후 최종 확정되며, 3위 팀 선발을 위한 대회는 9월 4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는 3위부터 6위의 4개 팀이 참가하며,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이전 경기의 승리 팀이 선 순위 팀에 도전하는 ‘챌린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강팀들이 격돌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대표 선발전 경기는 준 플레이오프(9월 4일), 플레이오프(9월 6일), 결승전(9월 7일) 3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전 경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대한민국 LOL 최강의 팀들이 격돌할 섬머 결승전과 대표선발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팬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 대표 선발은 물론, 월드 챔피언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는 전세계에서 선발된 14개의 팀이 참가한다. 북미와 유럽, 한국 지역에서 각 3개팀, 중국 대표 2팀, 대만 및 동남아시아대표로 2팀, 그리고 브라질, 터키, 러시아, 호주,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선발된 1개 팀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LOL 올스타 2013에서 우승해 1장을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독특한 전장과 지형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숨막히는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롤 플레잉과 전략 게임의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키고 전투 액션을 가미한 게임이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루함이 없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무한한 경쟁적 대결구도를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준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110여 개가 넘는 챔피언 캐릭터인데, 각각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가진 챔피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속적인 재미와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게이머는 롤 플레잉 게임의 장점과 빠른 템포의 전략 액션 게임 플레이가 가미된 20-40분 간의 게임 플레이 과정을 거치며 캐릭터의 아이템과 스킬을 획득해 나갈 수 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되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발로란 세상과 그 안에 살아 숨쉬는 풍부하고 다양한 챔피언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www.leagueoflegends.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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