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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향토자원 특화산업 육성 팔걷어

"국비지원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설명회등 개최

전남도가 지역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산업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지원을 얻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잡기'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향토자원 특화산업 육성'은 지난 2007년부터 농식품부가 지역의 유무형 향토자원을 1ㆍ2ㆍ3차 산업으로 복합산업화 하기 위해 1곳당 15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2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정된 106개의 지역특화산업 가운데 전남도는 24개를 유치해 전국 최대 사업지정을 받았다. 실제 도는 지난 2007년 보성 대마, 장흥 호박, 진도 구기자 등 3개소가 선정된데 이어 2008년 여수 돌산갓, 광양 고로쇠, 고흥 유자, 영암 무화과, 화순 잠업, 장흥 표고버섯, 장성 감, 완도 삼지구엽초 등 8곳으로 늘었다. 또 2009년 순천 갈대, 나주 쪽, 광양 매실, 담양 한과, 강진 도자, 영광 모싯잎송편, 진도 울금 등 7개소, 2010년 나주 홍어, 고흥 석류, 해남 고구마, 완도 전복, 진도 검정쌀, 신안 함초 등 6개소가 확정됐다. 도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지역특화산업 잔여사업물량을 최대로 확보하기로 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우수 향토자원 발굴방법과 산업화 방안 등의 사업계획 수립방법 등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종원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향토산업에 대한 전문가 설명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 국비 지원사업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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