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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교육방법 등 최소 6개월 정보 수집후 결정을
입력2011-01-05 13:17:04
수정
2011.01.05 13:17:04
***사이드 기사 따라가는 소박스임
대안학교 지원 어떻게?
학교 설립 목적ㆍ교육철학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대안학교는 설립 주체에 따라 교육철학과 교육방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별 성격을 잘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안학교들의 전형은 대부분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 합숙면접과 예비학교 등을 통해 학생ㆍ학부모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특히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내려는 학부모의 교육관이 중요한 만큼 서류전형에서 학부모의 가치관을 파악하는 학교가 많다.
대안학교가 워낙 많고 학교별 특성도 다르기 때문에 학부모 역시 학교 홈페이지나 입학 설명회 참석 등을 통해 최소 6개월이나 1년 정도는 정보를 수집한 뒤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게 좋다. 대안학교 입학 전형은 보통 10~11월에 이뤄지지만 요즘은 학교마다 시기가 달라지고 있다. 현재 신입생과 전ㆍ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대안학교로는 경기도 파주 하나인학교와 경북 상주 샨티학교 등이 있다.
하나인학교(www.hanain.net)는 오는 15일과 29일에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의집에서 2011학년도 신ㆍ편입생 모집을 위한 학교 설명회를 연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하나인학교는 독서를 강조하는 학교로 아이들은 연간 100여권 이상의 책을 읽도록 하고 무학년제 선택형 수업방식을 도입, 아이가 특정 학년에 정해진 수업을 하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영역의 수업을 난이도에 맞게 선택해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올 3월 개교하는 샨티학교(cafe.daum.net/shanthi)는 오는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국제NGO인 생명누리공동체의 인도 힌두푸르지부에서 한국에서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해외체류 대안학교인 ‘샨티스쿨’을 확대한 개념인 샨티학교는 1년을 3학기로 나눠 이중 한 학기는 인도ㆍ네팔, 라오스ㆍ태국ㆍ캄보디아ㆍ베트남, 몽골, 중국, 미국, 일본 등지의 생명누리 지부나 협력 공동체에서 체류하며 수업과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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