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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세계 서비스 평가 10연패

김포공항은 중규모 부문서 5년 연속 1위

29일 요르단 킹 후세인 빈 탈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박완수(오른쪽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앤절라 기튼스 국제공항협의회 사무총장, 장기욱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이 우승 트로피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이 전세계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포국제공항은 5년 연속 중규모 공항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한국시간) 요르단 킹 후세인 빈 탈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2014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포공항은 같은 날 중규모(연간 이용객 1,500만~2,500만명) 공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시상대에 섰다.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전세계 각국의 공항 이용객 55만명을 대상으로 공항 직원의 친절도, 이용의 편리성, 서비스 만족도 등 34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인천공항은 2014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5점 만점에 4.97점을 획득해 싱가포르 공항, 베이징 공항을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포공항 역시 4.85점을 얻어 중국 무한, 항저우 국제공항을 제치고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인천공항은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세계 공항 서비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대형공항(여객 4,000만명 이상)' 부문에서도 최고 공항에 뽑혔다. 김포공항은 5년 연속 중규모 공항 1위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명예의전당은 국제공항협의회에 가입한 전세계 1,700여 공항 가운데 5년 연속 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공항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사진설명>

29일 요르단 킹 후세인 빈 탈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박완수(오른쪽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앤절라 기튼스 국제공항협의회 사무총장, 장기욱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이 우승 트로피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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