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NS 통해 전해진 단원고 학생 도보행진…오후3시께 여의도 도착

사진 = 트위터 @LaborPartyKR

단원고 구조학생들의 도보행진 소식이 SNS 통해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구조된 단원고 2학년 학생 30여명과 학부모 10여명은 단원고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향해 1박2일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단원고 학생들은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세월호 생존학생 도보행진,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주세요’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걸었다.

트위터 이용자 ‘LaborPartyKR‘에 따르면 단원고 학생들은 16일 오후 3시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대표는 출발에 앞서 “많은 친구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어 도보행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원고 학생들의 도보행진을 지켜본 시민들은 ‘힘내라’며 격려하고 물과 음식을 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생존자 학생 가족대책위원회는 단원고 학생들의 도보행진에 대해 “이번 도보 행진이 학생들의 뜻에 따라 시작됐다”며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