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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나 재소자 등 문화소외층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군부대 등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범부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68개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부는 국방부 예하 180개 군부대, 법무부 산하 62개 교정 시설과 지식경제부 산하 9개 국가 산업 단지에서 총 268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28명의 예술강사를 배치한다. 오는 12월까지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한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교육 수혜 기관, 프로그램 운영 단체, 각 부처 담당자가 참여하는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예술 강사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처간 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006년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007년 교정시설·소년원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시작했다. 산업 단지·청소년 시설까지 대상이 확대됐고, 올해는 범부처 협력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으로 통합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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