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7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민관 합동규제개선추진단 간부 및 직원 30명 가량을 초청해 “올해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기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업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활동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민관 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은 2013년 9월 출범해 33차례의 현장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손톱 밑 가시’ 600여건을 해결하며 규제개혁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추진단 단장은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경제단체들이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 받거나 발굴하면 이를 국무조정실이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