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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원내대표, 책 출간 통해 대선 후보급 평가 내놓을 예정

-문재인, 안철수, 손학규 등 과거 인연과 평가도 제시

-박 대통령과의 기자 시절 인터뷰 내용도 포함

박영선 새정치연합 전 원내대표가 국내·외 전직 대통령과 여야 대선 주자급 핵심 인사 14인과의 정치적 인연 등을 담은 책을 오는 15일 출간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원내대표는 ‘누가 지도자인가’라는 제목의 책 출간을 통해 시대가 원하는 대한민국 지도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책 집필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구상을 시작한 뒤 원내대표직을 맡으면서 틈틈이 기록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해 결국 3년 만에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박원순 시장의 뒤를 이을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주자급 인사들에 대한 나름의 품평을 담아낼 것으로 보여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 새정치연합의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동영 전 국회의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에 대한 평가를 담았다.



해외 인사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라빈 이스라엘 전 총리,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등도 포함된다.

박 전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과 현역 국회의원 시절 3번에 걸쳐 가진 단독 인터뷰 내용과 개인적인 인연, 지도자가 지녀야 할 품성 등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책 내용의 정확성을 위해 주변 지인에게도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김한길 전 대표에게 정동영 전 의원에 대한 나름의 감수를 받은 데 이어 손학규 전 대표의 경우 직접 전화 통화를 통해 책 출간 사실을 알리며 관련 내용에 대한 확인 작업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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