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주량 순위는 작년에 탈환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유조선, 가스선(LNG선, LPG선 등), 해양플랜트(시추선, FPSO 등) 등 자원개발ㆍ운송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선박·플랜트의 수주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했기 때문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브라질이 자국 내에서 주문한 15척을 제외한 시추선 전체(15척)와 중국ㆍ일본의 자국 내 발주를 뺀 LNG선 전량(13척)을 한국이 수주했다. CGT 기준으로 세계 LPG 선의 약 70%, 유조선의 약 55%를 한국이 수주했다.
1∼9월 수출 금액은 320억 달러로 작년보다 28% 정도 감소했다. 지경부는 조선시황분석기관인 클락슨과 한국조선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조선해양산업의 현황을 조사·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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