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노동계 '春鬪' 사실상 막올라

렌고, 經團連과 간담회

일본 노동계와 사용자측의 올해 임금인상 등을 둘러싼 '춘투(春鬪)'가 사실상 막이 올랐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 단체인 렌고(連合)와 사용자측을 대표한 재계 단체인 일본게이단렌(經團連)은 15일 오전 도쿄(東京)의 게이단렌 회관에서 양측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 회복으로 기업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내고 있는 점을 들어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계속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다는 사용자측 주장이 맞서 올 춘투가 예년에 비해 험난할 것임을 예고했다. 일본 기업들은 장기 불황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를 이유로 임금 인상을 억제해 오다 지난해 인재 확보와 종업원 사기 진작 등을 고려해 5년만에 노조측의 임금 인상안을 받아들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