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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노동계 '春鬪' 사실상 막올라
입력2007-01-15 17:13:44
수정
2007.01.15 17:13:44
렌고, 經團連과 간담회
일본 노동계와 사용자측의 올해 임금인상 등을 둘러싼 '춘투(春鬪)'가 사실상 막이 올랐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 단체인 렌고(連合)와 사용자측을 대표한 재계 단체인 일본게이단렌(經團連)은 15일 오전 도쿄(東京)의 게이단렌 회관에서 양측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 회복으로 기업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내고 있는 점을 들어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계속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다는 사용자측 주장이 맞서 올 춘투가 예년에 비해 험난할 것임을 예고했다.
일본 기업들은 장기 불황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를 이유로 임금 인상을 억제해 오다 지난해 인재 확보와 종업원 사기 진작 등을 고려해 5년만에 노조측의 임금 인상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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