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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15년 만에 당명 바꾼다

비대위, 국민공모 거쳐 30일 확정키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명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합당해 한나라당이 출범한 지 15년 만입니다.

비대위는 내일부터 3일간 국민공모를 통해 새로운 당명을 접수한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30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또 4ㆍ11 총선 공천심사위원회를 11~13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내부인사는 4명을 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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