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구단의 소식을 전하는 선덜랜드뉴스는 2일(한국시간) “지동원이 함부르크로 메디컬테스트를 받으러 갔다. 이적료는 400만파운드(약 68억5,000만원)로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5골을 넣고 올 시즌 선덜랜드로 돌아온 지동원은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팀으로 현재 분데스리가 12위(1승1무2패)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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