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야후, 구글 핵심 임원 또 영입 최고업무책임자에 데 카스트로


경영난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야후가 경쟁업체인 구글 출신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 데 이어 또 한 명의 핵심 임원을 빼내는 데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구글 부사장 출신인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가 구글 광고 분야의 일인자인 엔리케 데 카스트로(사진)를 야후의 최고업무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 1월22일부터 야후에서 근무하게 될 데 카스트로는 구글에서 세계 파트너비즈니스솔루션 담당 부사장이었으며 주로 광고 플랫폼과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블룸버그는 "메이어 CEO가 야후를 안정적으로 재건하기 위해서는 광고 분야의 핵심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데 카스트로가 낙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후는 데 카스트로에게 60만달러의 연봉과 54만달러의 잠재 보너스 외에 3,6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스톡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후는 이와 별도로 100만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데 카스트로를 '모시기' 위해 총 5,800만달러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