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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이영진 커플, 2년 만에 결별



SetSectionName(); 엄태웅-이영진 커플, 2년 만에 결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엄태웅과 이영진 커플이 결별했다. 지난 2007년 봄부터 연인 관계로 지내 온 두 사람은 최근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합의했다. 공개 행사에 함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는 등 연예계 잉꼬 커플로 통하던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성격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엄태웅과 이영진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의 심정운 대표는 "두 사람이 최근 헤어지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결별 이유는 성격 차이 때문인 것 같다. 비록 연인 관계는 끝냈지만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한 소속사에 같이 몸담고 연기 활동을 해 온 엄태웅과 이영진은 결별 이후에도 같은 소속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심 대표는 "비록 결별을 하긴 했지만 두 사람이 현 소속사에서 함께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두 사람 모두 새 작품에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BC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영진은 올 여름 개봉하는 공포영화 '요가학원'의 주연을 맡아 촬영을 진행 중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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