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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응원단 170여명 보내 관심집중

○…북한 응원단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 북한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응원단을 내보낸 적은 있었지만 올림픽 대회에 응원단을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 응원단 규모는 170명 수준으로 부산이나 대구에 취주악단까지 포함해 파견됐던 280명과 302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 그러나 언제든 응원단에 가세할 수 있는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과 주재원들이 많아 실제 응원단 수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 북한 응원단은 4일 선양(瀋陽)에 도착, 북한 정부에서 운영하는 칠보산 호텔에 여장을 풀고 6일 선양 올림픽체육센터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대 나이지리아 전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 ○…베이징(北京)올림픽 개막식 2차 리허설이 지난 2일 철통 보완 속에 진행되기도. 지난 30일 1차 리허설 장면이 사전에 유출되자 한층 보완을 강화, 기자들이 카메라를 일체 휴대하지 않고 보안 각서까지 쓰고서야 경기장 입장할 수 있었다고. 그러나 일부 기자들은 외부에서라도 취재하려고 냐오챠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베이쓰환(北四環) 고가도로로 몰려 북새통을 이루기도. 개막식 최종 리허설은 5일 밤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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