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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아파트 특성에 맞는 입주 서비스를 상품화한 '라이프 프리미엄'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21일 기존 입주 서비스를 체계화해 단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라이프 프리미엄'을 론칭하고 신규 입주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프 프리미엄'은 ▦헬시 ▦컴포트 ▦액티브 ▦소셜 ▦크리에이티브 ▦프라우드 등 총 6개의 가이드라인을 두고 각 아파트에 적용된다. 6개 가이드라인은 최대 13개까지의 문화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헬시 라이프에는 집으로 가는 숲길인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들의 학습ㆍ놀이공간인 '키즈벨트' 등이 있으며 컴포트 라이프는 아파트의 유지ㆍ보수 서비스인 '더 사랑 서비스', 못 박기, 전등 교체 등을 도와주는 '대신맨 서비스'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액티브의 경우 '자전거 셰어링' 및 주민공동시설에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즈플래닝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40여개의 세부 문화상품 프로그램을 단지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일정 기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더 사랑 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회사 측이 일정 기간은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현동호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다른 건설사보다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푸르지오 아파트를 소비자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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