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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전형 길라잡이] 인천대, 학생부 종합형 '자기추천' 전형 도입


김용식 입학처장

인천대는 전체 모집인원 2,908명 가운데 수시에서 1,512명(52.0%), 정시에서 1,396명(48.0%)을 각각 선발한다.

다른 대학과 달리 논술이나 적성고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는 없으며, 학교 교과공부를 충실히 하면 대비할 수 있는 입시제도를 운영 중이다. 원서는 9월12~18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올해 바뀐 수시모집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 종합형 '자기추천' 전형을 신설한 것이다. 지금까지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추천전형을 도입했다.

자기추천 전형은 243명을 모집한다. 1단계는 교과·비교과·자소서 정성평가를 66.7%(200점)와 교과내신 정량평가 33.3%(100점)로 3배수를 뽑는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을 60%(300점) 반영하고 면접 성적을 40%(200점) 포함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수능최저기준은 없다.

1단계에서는 서류를 중심으로 △글로벌리더십 △사회성과 책임의식 △창의적 도전정신 △잠재적 전공역량의 4가지를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에 대한 서류재확인 면접과 더불어 계열별 공통문항을 중심으로 한 면접을 시행한다. 명확한 진로 설정을 갖추고 관심 학업분야에 대한 열정과 기본소양,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뽑는다.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는 전형과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열 및 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 내신이 좋은 학생이 유리하다.

2단계에서는 면접고사를 시행하는데 면접고사 성적(40%)은 학생부 성적(60%)에 비해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므로 2단계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전형요소가 된다. 면접은 '일반영역'과 '전공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개인당 약 7분의 개별면접 시간이 주어진다.

면접을 시행하지 않고 학생부 100%에 수능최저기준만 적용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은 2개 영역 등급합 6등급(단, 사범대는 등급합 5)이다. 학생부 100% 전형이므로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더라도 학생부 등급이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인천대의 대표적인 특성화학과로는 '동북아국제통상학부'가 있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4년 기숙사 생활의 특전을 부여한다. 입학처(032)835-9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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