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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0.35% 상승…1만3,000선 육박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79포인트(0.35%) 뛴 1만2,949.87포인트에 거래를 마쳐 1만3,000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19포인트(0.23%) 오른 1,361.23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8.07포인트(0.27%) 떨어진 2,951.78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방안이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정상들은 오는 20일 브뤼셀에서 열릴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리오 몬티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 등과 전화회의를 가졌다”면서 “세 총리가 유로그룹이 오는 20일 그리스에 관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독일 정부관리들도 다음 주 유로그룹에서 그리스가 구제금융 조건을 충족하는 한 국채 교환과 더불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패키지가 승인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평균 예상치 0.3%보다 낮은 수준이다. 시장은 미국의 안정된 물가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저금리 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경기 동향을 평가할 수 있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5%보다 낮았지만 오름세를 지속해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됐다.

나스닥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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