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씨앤앰 '빈곤아동 희망찾기' 3부작 다큐

14ㆍ21ㆍ28일 방송

수도권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대표 오규석)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의 현실을 전하고 정기후원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다큐멘터리 3부작 '빈곤아동 희망찾기 프로젝트'를 제작, 지역채널(채널4)을 통해 방송한다. 3주 연속 월요일(14ㆍ21ㆍ28일) 오전 11시에 방송하며 화면 상단 자막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후원(굿네이버스) 캠페인도 벌인다. 1부 '폼페병 민준이의 하루'에선 당원(糖原)인 글리코겐이 축적돼 폐 등 온몸의 근육이 약화되는 희귀ㆍ난치성 질환 '폼페병'을 앓는 3살 민준이 가족의 고단한 삶을 중견 탤런트 김청씨가 소개한다. 국내 환자가 10여명 뿐인 폼페병은 치료약이 없고 호흡을 연장시켜주는 의약품도 매우 고가다. 2부 '방글라데시의 아동노동자 자말의 꿈'에선 댄스그룹 '?'의 멤버였던 가수 이지혜씨가 가난 때문에 일터로 내몰린 현지 아이들을 찾아간다. 이씨는 시골에서 농사로 빚을 진 부모를 돕기 위해 다카로 무작정 상경, 무임금으로 기술을 배우며 공장 한 켠 맨바닥에서 잠을 자는 소년 자말(12)에게 3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한다. 자말은 이 후원금으로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학교를 다니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된다. 3부 '희망을 지피는 소정이 세자매'에선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중3 언니와 초등학교 2학년 여동생을 둔 5학년 소정이 가족을 소개한다. 정신지체3급인 어머니, 소작농인 아버지까지 다섯 식구가 전깃불 조차 없는 산골의 방 한칸에서 겨울을 나지만 소정이는 냉골 바닥에 엎드려 숙제를 하지만 '따뜻한 방에서 공부하는 꿈을 꾸면 행복해진다'고 웃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