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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없는 韓力술로 세계 공략할 것"

21가지 한약성분 '홍선21'출시 박순철 홍선21 사장

박순철(51) 홍선21 사장

어차피 술을 마셔야 한다면 숙취가 없는 술을 먹을 순 없을까. 21가지 한약성분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홍선21’은 20여년간 무역업에 종사해온 박순철(51) 홍선21 사장이 평소 가졌던 의문에서 출발한 약주다. 한중 합작으로 탄생한 ‘홍선21’은 장쩌민 전 중국 중앙군사위 주석의 주치의였던 왕치(王琦) 박사가 홍삼ㆍ영지ㆍ동충하초ㆍ구기자 등 21가지 생약성분의 배합비를 연구, 10여년간의 개발과정 끝에 만들어졌다. 박 사장은 27일 “비즈니스 탓에 많은 술을 마시며 ‘술 마신 다음날’의 건강을 고민하다가 양조업에까지 뛰어들게 됐다”면서 “알코올 도수가 16도지만 많이 마셔도 머리가 아프거나 숙취가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중의약대학 교수인 왕치 박사는 고대 한의학 서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남성학 분야의 권위자로 떠오른 인물로 이 노하우가 ‘홍선21’에도 담겨 있어 남성 발기부전 및 여성의 미용 개선에도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출시된 지 한돌을 앞둔 ‘홍선21’은 지난해 10월 미국 FDA 연방정부의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총기ㆍ알코올 담당 기관인 ATF의 승인도 얻어 미국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 사장은 “오는 5~6월께 미국 및 멕시코의 현지 마켓 및 업소를 대상으로 수출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양평ㆍ홍천 등지로 흩어져 있던 공장도 충북 괴산으로 확장 이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업체는 국내에서도 전국 광역시 및 도 단위로 총 53개의 대리점을 편성한 데 이어 5월까지 서울 지역 대리점 구축도 완료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또 “중국 특허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한국ㆍ미국ㆍ일본 등지에서 특허출원 중”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술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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