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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女골프 ‘버디 1위’는 모두 우승했을까…윤이나·박성현·김효주는 두 차례 ‘버디 퀸의 해’ 챔피언 등극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6.04 12:54:152008년부터 통계를 내기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평균 버디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선수는 모두 14명이다. 김효주(2013년, 2014년)와 박성현(2015년, 2016년) 그리고 윤이나(2022년, 2024년)가 두 번씩 1위에 올랐고 신지애(2008년), 서희경(2009년), 양수진(2010년), 김하늘(2011년), 양제윤(2012년), 이정은6(2017년), 오지현(2018년), 김아림(2019년), 임희정(2020년), 장하나(2021년), 황유민(2023년)이 한 차례 버 -
‘다시 윤이나’ 기대 모으는 이유…첫 ‘톱10’ 실패했지만 US여자오픈 ‘이글 1위’ ‘그린적중률 2위’ ‘장타 5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6.02 16:23:033개 대회 연속 컷 오프를 당하면서 ‘시련의 5월’을 겪던 올 시즌 대한민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였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신인 랭킹은 10위까지 처져 있었다. 그런 위기 상황에서 출전한 US여자오픈은 그대로 무너져갈지 아니면 다시 신인왕을 향해 새로운 동력을 얻을지를 가릴 시험 무대였을 것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코스 세팅을 어렵게 하는 US여자오픈에서 윤이나가 -
‘박현경 vs 이예원’ 용호상박 능력…‘버디 킬러’보다 강한 ‘보기 킬러’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26 17:57:4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노보기 우승’은 모두 12차례 나왔다. 2라운드 노보기 우승이 네 번 나왔고 3라운드 노보기 우승이 여덟 차례 기록됐다. 아직 72홀 노보기 우승은 없다. 흔하지 않은 노보기 우승이 작년 두 차례 나오더니 올해도 벌써 상반기 한 차례 기록됐다. 이전 노보기 우승은 2019년 2라운드 노보기 우승이었다. 보기 없이 우승을 하려면 어떤 기량보다도 그린 주변과 그린 위에서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
고지우가 이예원을 앞선 기록 ‘톱10’…역대 최고 확률 ‘최혜진의 87.5%’ 최다 횟수는 ‘이정은6의 20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22 15:59:21올해 대세는 단연 이예원이다. 7개 대회에서 3승을 거두면서 상금 1위(7억 5296만원), 대상 포인트 1위(291점), 평균 타수 1위(69.63%)에 올라 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2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해 박세리(1996년), 김미현(1997년) 그리고 서희경(2008년)까지 단 3명만 가지고 있는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
장타자도 아니고 그린적중률도 높지 않은데…‘이예원의 골프’는 왜 강한 걸까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19 12:21:21‘다시 이예원’이다. 2023년 상금왕과 대상 그리고 평균 타수 3관왕에 올랐던 이예원이 작년 잠시 주춤했다가 올해 다시 주요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그것도 압도적인 1위다. 상금 랭킹에서는 7억 5296만원을 벌어 5억 6224만원의 홍정민을 크게 따돌렸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291점을 획득해 206점의 홍정민에 한 참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69.63타로 2위 방신실(70.04타)을 압도하고 있다. 이예원의 골프 -
보기 잘 범하지 않는 ‘윤이나의 경쟁자’들…다케다 ‘보기 회피’ 1위, 야마시타는 ‘스크램블링’ 1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16 15:23:48‘신인 윤이나’의 합류로 국내 골프 팬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도 벌써 11개 대회가 끝났다. 국가별 승수는 대한민국이 3승(김아림, 유해란, 김효주)으로 가장 많고 미국(노예림, 에인절 인)과 일본(다케다 리오, 사이고 마오) 그리고 스웨덴(잉리드 린드블라드, 마들렌 삭스트롬)이 각 2승씩 거둬 뒤를 잇고 있다. 태국(지노 티띠꾼)과 뉴질랜드(리디아 고)도 1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
비거리 260야드 이상 ‘LPGA 92명 vs KLPGA 0명’ 현격한 차이?…단순 거리 비교 하면 안 되는 이유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13 12:39:07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샷 거리 부문 1위는 이동은이다. 259.89야드를 날리면서 256.49야드의 방신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있다. KLPGA 투어에서는 한 명도 없는 260야드 이상 선수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92명이나 나오고 있다. 1위(292.54야드) 폴리 맥(독일)부터 92위(260.05야드) 메간 캉(미국)까지 260야드 이상을 날리고 있다. 이동은의 259.89야드는 LPGA 투어에서 -
‘장타 1위 vs 그린적중률 1위’ 누가 더 많이 우승했을까?…동시 1위는 윤이나 박성현 안선주 3명[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12 05:25:0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 통계를 내기 시작한 건 2008년부터다. 이후 17년 동안 드라이브 샷 거리와 그린적중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선수는 모두 3명 나왔다. 최근 순으로 ‘2022년 윤이나’와 ‘2016년 박성현’ 그리고 ‘2009년 안선주’가 모두 장타와 아이언 샷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이며 두 부문 1위에 올랐다. 세 명 중에서도 그해 가장 눈부신 성적을 낸 주인공은 ‘2016년 박성 -
우승 없이 ‘20억’ 넘게 번 두 女골퍼의 투혼…‘준우승 8회 최예림’ vs ‘301회 출전 김소이’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08 12:18:06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선수 중 생애 상금 순위가 가장 높은 주인공은 최예림이다. 2018년부터 KLPGA 투어 상금 사냥을 시작한 최예림은 그동안 194개 대회에 출전해 24억 8952만원을 쌓았다. 생애 상금 순위는 32위다. 최예림 위아래에 위치한 생애 상금 33위(24억 7427만원) 김지현2와 생애 상금 31위(25억 1010만원) 김보경은 모두 4승씩 거뒀다. 1999년생인 최예림은 그동안 준우승 8회를 포함해 톱10에 -
윤이나 버디 확률은 ‘톱10’ 이지만…정작 ‘톱10’ 없는 이유는 너무 잦은 ‘연속보기’ ‘더블보기’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07 15:27:2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계 중에는 ‘Bogey Avoidance’라는 게 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보기 회피 능력’ 쯤 될 것이다. 보기 이상 타수를 친 확률을 구해 낮은 선수가 높은 순위에 오르게 한 통계다. 이 순위에서 올해 LPGA 투어 ‘대한민국 유일의 신인’인 윤이나는 17.50%로 95위에 머물러 있다. 버디 확률에서는 24.72%로 9위에 올라 있지만 결정적 순간에 나오는 보기 이상 나쁜 스코어 때문에 기대했던 성적이 -
기대와 아쉬움 공존하는 윤이나…장타 랭킹은 ‘쑥쑥~’ 14위로 한국 선수 최고 순위[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9 05:20:002025년 대한민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의 첫 메이저 출전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성적은 공동 52위다. 첫 출전 대회에서 컷 통과를 한 것 만해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일 것이다. 6개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가 아직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장기 하나는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로 장타력이다. 지난 2월 초 열린 파운더스 컵에서 데 -
LPGA 최강 ‘신인의 해’?…‘다케다·윤이나 2025’ vs ‘박성현·코르다 2017’ vs ‘김효주·김세영 2015’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4 12:39:41‘2025년 빛나는 신인 선수들이 벌써 LPGA 투어에서 우승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 판에 오른 기사 제목이다. 8개 대회가 치러진 올해 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챔피언이 신인이다. 3월 다케다 리오(일본)가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하더니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정상에 올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기사에서 “앞서 시즌 초반에 신인 우승자가 2명이나 -
‘금보다 동은’ 이동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흔치 않은 장타 1위, 그린적중률도 1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2 18:57:06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 통계를 내기 시작한 건 2008년부터다. 이후 17년 동안 드라이브 샷 거리와 그린적중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선수는 3명 나왔다. 최근 순으로 ‘2022년 윤이나’와 ‘2016년 박성현’ 그리고 ‘2009년 안선주’가 장타와 아이언 샷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4개 대회를 끝낸 올해 KLPGA 투어에서 현재 장타 1위와 그린적중률 1위에 -
윤이나 vs 김아림 ‘0.2야드 차이’…LPGA 한국 女골퍼 ‘최고 장타자는 누구’ 경쟁 후끈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1 15:29:09김아림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 1위에 올랐던 대표 장타자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후에도 김아림은 작년까지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멀리 날렸다. 2021년 5위(276.76야드)를 시작으로 2022년 5위(274.74야드), 2023년 17위(267.82야드) 그리고 지난해에도 9위(274.18야드)에 오르면서 단 한 번도 대한민국 여자골퍼 장타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 -
우리가 ‘에이스 고진영’을 믿는 이유…첫 ‘세계 1위’ 이후 6년, ‘톱10’서도 밀렸지만 곧 ‘반전의 샷’ 쏜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15 16:59:05이번 주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고진영의 세계랭킹은 13위다. 지난주 11위에서 2계단 물러났다. 한국 여자골퍼의 세계 랭킹에서도 고진영은 9위 유해란, 12위 김효주에 이어 세 번째 순위가 됐다. 고진영이 김효주 보다 순위가 낮은 건 2019년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고진영이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2019년 4월 8일 일이다. 당시 세계 1위였던 박성현을 제치고 세계 최고 자리에 등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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