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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 金 2개 추가

한국 태권도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정혜민(부산 부흥고)은 8일(한국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 커버드홀에서 끝난 대회 나흘째 여자 42㎏급 결승에서 대만의 린 완팅과 득점 없이 3회전을 마친 뒤 연장전에서 선취 득점에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63㎏급에 출전한 이현울(강원사대부고)은 결승 연장전에서 요르단의 아흐메드 아부가우쉬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전날 남자 55㎏급의 김영석이 프랑스의 딜란 첼라무투를 13-2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따내 한국은 이틀새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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