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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자랑스러운 기술사에 이순신대교 참여 박무일씨 등 6명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박무일(사진) 고려구조이엔지 기술고문 등 6명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했다. 또 이들에게 덕원장학회가 후원하는 덕원기술대상과 덕원기술상을 수여한다.

박 고문은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교수로 20년간 안전관리자 양성과 보수 교육에 헌신하고 이순신대교ㆍ울산신항만ㆍ호남고속철도 등 대형 건설현장에서 활약하는 등 안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고문은 덕원기술대상에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김재권 경기철도 대표이사, 이원강 청우이엔지 대표이사, 최기원 한국종합기술 플랜트부 고문, 하한기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부사장,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5명도 올해의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이들 5명은 덕원기술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기술사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으로 현재 14개 직무 분야, 84개 종목에 4만2,000여명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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