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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신규 실업자 3주 연속 감소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0일~26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1만명 감소한 3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33만8,000명)을 다소 웃도는 수치이나 이달 둘째 주 이후 계속 감소한 것이다.

지난주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은 8,000명 늘어난 35만6,250명으로 조사됐다. 19일 현재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는 288만1,000명으로, 전주보다 3만1,000명 줄었다.



크레디트스위스홀딩스의 조너선 바실 연구원은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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