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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클래식] 조영란 5연속 버디 단독 선두

상금 2,3위 허윤경·양수진 동반 부진


상금랭킹 선두 등극을 노리는 허윤경(22ㆍ현대스위스)과 양수진(21ㆍ넵스)이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 상금 3억600만원으로 김자영(21ㆍ넵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허윤경은 5일 제주시 오라CC(파72ㆍ6,508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6억원ㆍ우승 상금 1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버디는 2개에 그쳤고 보기 4개를 범했다. 상금 3위 양수진(3억290만원) 역시 모든 홀을 파로 마무리해 이븐파 공동 26위로 선두권과 거리가 멀었다. 허윤경과 양수진은 상금 선두 김자영(3억7,000만원)이 체력 회복과 샷 점검을 위해 나오지 않아 이번 대회가 추월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일단 첫 단추는 제대로 끼우지 못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는 버디 7개(보기 2개)를 몰아친 조영란(25ㆍ쌍방울)이 치고 나갔다. 5언더파로 2위 그룹과는 2타 차.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조영란은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2개나 집어넣는 등 절정의 퍼트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9번홀부터 13번홀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올린 조영란은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2위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양수진과 신지애(24ㆍ미래에셋) 등 5명이 작성했던 여섯 홀 연속 버디다. 경기 후 조영란은 "먼 거리의 3퍼트 위기에서 두 차례나 1퍼트로 마무리하면서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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