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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시대가 열린다]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사업탄력<br>인접 웅천지구도 추가 개발키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내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가 들어설 곳은 경남 진해시 제덕동 준설토투기장 일대 225만8,000㎡. 사업은 민간투자방식(BOT)으로 이뤄져 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한 후 발주처에 기부채납 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3,070억원으로 예정돼 있다. 경남도개발공사와 진해시는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의 우선협상 사업자로 용원(무학)-STX컨소시엄을 최근 선정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용원개발과 ㈜무학, ㈜STX 등 총 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용원ㆍSTX컨소시엄측은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빠르면 내년 6~7월께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웅동지구와 인접한 진해시 제덕동 일대 46만9,000㎡ 규모의 웅천지구도 추가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역청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웅천지구에 대한 신규 개발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기존 18개 지구에서 19개 지구로 늘어났다. 이번 신규 개발지구로 지정된 웅천지구는 인터퍼시픽진해㈜가 사업시행자로 나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민자 개발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터퍼시픽진해 측은 오는 2013년까지 이 일대를 대규모 여가ㆍ휴양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웅천지구 중심부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양식을 한국적,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경시설을 만들고 상단부에는 다도체험관을 하단부에는 광장과 웰컴센터, 도예문화원, 문화·전시공간 등을 설치하게 된다. 또 1,200객실 규모의 빌라형 콘도도 조성된다. 이에 따라 웅천지구는 복합관광레저단지로 개발되는 인근의 진해 웅동지구와 더불어 동북아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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