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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회담서 FTA타결 노력"

靑 "오바마 진전된 입장 기대"

한국과 미국 양국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한미 FTA에 대해 진전된 입장을 표명하기를 원하고 양국 정부와 정상은 FTA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FTA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표명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런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미국 하원의 민주ㆍ공화 양당 의원들이 FTA 촉구하는 공동 서안을 제출했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이에 대해) 진정한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국 하원의원 88명이 지난 6일 한미 FTA의 의회 비준 준비를 요구하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로런스 서머스 미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이 같은 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총회에서 "미 정부는 한미 FTA 비준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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