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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구자본 확충·科技 협력 시급

한국 R&D투자중 외국재원 비중 고작 0.2%<br>2007년 697억 불과… 2005년 이후 해마다 줄어


SetSectionName(); 해외 연구자본 확충·科技 협력 시급 한국 R&D투자 매년 10%이상 늘지만 외국재원 비중은 고작 0.2%2007년 697억 불과$2005년 이후 해마다 줄어 성행경 기자 sain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우리나라의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예산이 매년 10% 이상 크게 늘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연구재원 유치는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직 '우물 안 개구리'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강화해 R&D 분야 외국재원을 크게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11일 발표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현황분석과 전략적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 31조3,014억원 중 해외에서 유치한 연구재원은 697억원에 그쳤다. 국가 총 연구개발비는 2003년 19조687억원에서 2005년 24조1,554억원, 2007년 31조3,014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외국재원은 2005년 1,714억원(0.7%)을 정점으로 2006년 823억원(0.3%), 2007년 697억원(0.2%)으로 오히려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 평균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고 중국보다 적은 수치다. 2006년을 기준으로 EU 27개 회원국 평균인 8.4%에 3.5% 수준에 불과하다. 주요 EU 국가 중 영국은 전체 예산의 17%, 프랑스는 7%를 해외에서 조달했다. 특히 2006년 중국의 총 국가 연구개발비 중 외국재원 비중은 1.6%로 우리나라보다 5배나 높았다. KISTEP은 과학기술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ㆍ일본ㆍ유럽 등 전통적인 기술강국에 집중돼 있는 협력국의 범위를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BRICs)' 국가와 베트남ㆍ인도네시아와 같은 개도국 및 신흥잠재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양자 간 기술협력에 비해 투입 대비 네트워크 형성 효과가 높은 다자간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늘려 독자개발이 어려운 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집중육성 분야인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에너지기술(ET)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국내 연구수준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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