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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우수 유전자, 영구 보존한다

천연기념물중 나이가 많고 큰 나무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문화재청과 함께 천연기념물 노거수(老巨樹)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DNA를 추출하거나 나무를 복제하여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사업 대상은 천연기념물 제194호인 창덕궁 향나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등 평균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 6종 26그루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대대로 전해 내려온 조상의 생활 문화와 경관적 가치를 유지함과 동시에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아 태풍, 낙뢰, 화재 등 자연재해나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 등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며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DNA 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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