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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ㆍ오클라호마시티, NBA PO 2라운드 진출 눈앞

뉴욕ㆍ댈러스에 3연승…뉴욕 가드 제러미 린, 부상 복귀 불확실

마이애미 히트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1승 앞으로 다가섰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의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 3차전에서 87대70으로 완승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가 각각 32점, 20점으로 3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8팀이 겨루는 2라운드에 진출한다. 벼랑에 몰린 뉴욕은 부상 중인 대만계 가드 제러미 린의 복귀가 절실하지만 4차전에 나올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오클라호마시티도 댈러스 매버릭스를 95대79로 꺾고 3전 전승의 신바람 행진을 계속했다. 케빈 듀런트가 31점에 6어시스트로 댈러스 진영을 맹폭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댈러스는 우승 바로 다음 시즌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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