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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관광상품 큰 인기

'월미 달빛누리' '별빛열차'등 효자상품으로

인천 도심관광상품이 국내 관광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월미 달빛누리’, ‘인천별빛 열차’, ‘인천으로 통하였느냐‘ 등 3가지 인천도심 관광상품으로 현재 3,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인천으로 통하였느냐’는 출시 2개월 만에 1,500명의 관광객이 이용해 올 ‘인천 방문의 해’ 효자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상품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돌아보고 유람선에 승선해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를 간직한 팔미도와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세계 5위의 인천대교를 볼 수 있다. 또 ‘월미 달빛누리’는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답동 성당을 본 뒤 월미도 유람선을 타고 인천 앞바다를 둘러보는 가족여행코스. 드라마 ‘풀 하우스’, ‘슬픈연가’ 세트장으로 유명한 옹진군 북도면 시도를 관광하는 시도여행코스로 구성돼 있다. ‘별빛열차’는 서울역과 인천역을 오가며 열차 내에서 프로포즈 등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인천역에 도착한 후 차이나타운 등 개항 당시 인천의 모습을 간직한 중구의 야경을 둘러볼 수 있다. 매 주말 오후 7시 서울역을 출발, 오후 8시30분 인천역에 도착해 야경을 본 뒤 오후 10시30분 인천역을 출발해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간다. 박현조 인천광공사 기획관리본부장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인 여름철이 되면 이들 3가지 상품의 이용객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 도시축전을 관광코스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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