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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구 전략’ 빠르면 9월부터?.. 미국 인플레 ‘바닥 탈출’

소비자 물가 ‘적정 수준’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출구 전략’이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소비자 물가가 지난달 ‘적정 수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조기 출구 전략이 뒷심을 발휘할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 물가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웃돈 것이며 지난 4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연율 기준으로는 1.8%에 달했다.

근원 소비자 물가의 연율 상승폭은 1.6%로 집계됐다.



이들 모두 연준의 ‘인플레 목표치’ 2%를 밑도는 것이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스의 라이언 스위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인플레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완만한 상승은 연준에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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