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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도 거리예술명소 생겨

50개 거리에서 연주ㆍ비보잉 등 공연

서울 홍대 앞이나 대학로처럼 경기도에도 다양한 거리 예술을 볼 수 있는 문화명소가 생긴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원 로데오거리와 부천 남역 광장 도내 15개 시·군 50개 대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힐링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의 문화 통합 브랜드인 ‘찾아가는 문화힐링’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된다.



도는 거리 공연을 위해 지난 19일 연주, 밴드, 비보잉, 마임, 마술 등 316개 아마추어 공연팀 선발을 마쳤다. 공연 시간은 주로 오후 2~8시 사이로 퇴근시간대나 주말, 공휴일 여가 시간대로 편성했다. 공연장소와 시간은 각 시ㆍ군 문화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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