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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28일 마카오서 현대미술작품 경매

미술품 경매사인 K옥션이 일본의 신와아트옥션, 대만의 킹슬리 등 해외 경매사와 공동으로 28일 마카오에서 현대미술 작품 경매를 벌인다. K옥션은 마카오 베네치아 호텔에서 여는 이번 경매에 모두 55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K옥션은 캔버스에 메릴린 먼로의 얼굴 이미지를 음영으로 처리한 앤디 워홀의 ‘메릴린’을 내부 추정가 35억원에 선보이고, 데미안 허스트, 장샤오강, 웨민쥔, 이우환, 김창열, 김동유, 이동기, 배병우 등 국내외 작가 작품 90여점을 출품한다. 국내 경매사가 해외에서 경매를 벌이는 것은 지난달 7일 서울옥션의 홍콩 경매에 이어 두번째다. 신와아트옥션은 다카시 무라카미, 요시토모 나라, 야요이 쿠사마 등 일본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장 뒤뷔페 등 총 390여점을, 킹슬리는 탕즈강, 정판즈 등 60여점을 각각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경매작품 프리뷰는 한국,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 잇따라 열리는데 한국의 경우는 8~14일 청담동 K옥션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K옥션은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2위 경매사이며 신와아트옥션은 1989년 설립돼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31.1%의 점유율을 차지한 일본의 최대 경매사다. 킹슬리는 작년 2월에 설립돼 중국과 대만의 현대미술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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