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구청을 방문해 여권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등기우편으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여권 우편등기제’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통상 여권발급을 위해서는 최소 2차례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동대문구에서는 1차례 방문해 여권발급 신청과 함께 3,200원의 우편요금을 부담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초구, 일식·생선횟집에 원산지 표지판 부착
서울 서초구는 19일까지 구내 일식·생선횟집과 수족관이 설치된 업소 319곳을 대상으로 같은 규격의 원산지 표지판을 일제히 부착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수산물 취급 음식점에서 제각각 제작해 부착하던 원산지 표지판을 가로 33cm, 세로 13cm 아크릴 소재로 일괄제작해 업소 입구의 수족관에 부착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은 넙치(광어)·조피볼락(우럭) ·참돔·미꾸라지·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등 12종이다.
양천구, 23일 양천공원서 벼룩시장
서울 양천구는 23일 오전 10시 양천공원에서 올해 첫 알뜰가정 녹색장터 벼룩시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과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품 등을 직접 들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 후 자율적으로 자리 잡아 장을 펼치면 되며 먹을거리를 포함한 일체 상업적 거래행위는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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