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남성희(52ㆍ사진) 학장이 필리핀 명문대학인 엔젤레스대학으로부터 이 대학 최고의 명예훈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엔젤레스대학 최고명예훈장은 그동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미국 기업인, 싱가포르 과학자 등이 받았고 한국인 가운데서는 경희대 설립자인 조영식 박사가 받은 바 있다. 엔젤레스대학은 지난 62년 가톨릭대학교로 설립돼 물리치료ㆍ간호 등 31개 전공과 메디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의과대학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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