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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국제유가 2년내 90弗까지 가능"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국제유가와 관련, 향후 2년내 시장 유동성에 따라서는 배럴당 9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남미권 전문 통신 메르코프레스가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최근 자메이카를 방문, 카리브권 14개국에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좋은 조건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카리브 석유협정 실시 문제를 논의하면서 국제유가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싼 가격의 유가 시대는 끝났다"면서 "우리측 전문가들의 보고에 따르면 향후 2년간 단기적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65달러선에서 안정될 것으로보이지만 시장 유동성에 따라서는 앞으로 2년내 배럴당 최대 85∼90달러선에 이를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 2012년까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기록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원유생산이 하루 310만배럴에 달하는 베네수엘라는 세계 제5위 석유수출국이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김영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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