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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공항 건설 추진

중국 베이징시가 신공항건설에 나선다. 중국상업주간 등 언론 및 주요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2, 제3의 신공항 건설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중국민항총국의 한 관계자는 “신공항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달 중 국무원에 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정부 관리도 “제2공항 건설이 베이징시 전체 도시계획에 이미 포함돼 있으며, 가능하면 제3공항 건설도 추진할 것”이라며 “신공항 후보지는 허베이(河北)성에 있는 랑팡(廊坊)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들은 신공항 후보지가 결정됐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착공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신공항이 세워질 랑팡은 베이징시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베이징~톈진간 고속도로와 연결돼 있다. 한편 베이징시의 연간 공항 유동승객은 2010년께 총1억2,000만-1억5,0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기존 공항으로는 확장공사 후에도 6,000만명 밖에 수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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