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무료예방접종 시행...예방접종률 96%로 상승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필수 영유아 예방접종비 무료지원 사업 이후 도내 영유아 예방접종률이 96%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2세 이하 영ㆍ유아들의 필수예방접종률은 사업시작전인 지난 2010년 89%에서 2011년과 2012년 모두 96%로 상승한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2010년 11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도비 9억 원을 투자, 필수예방접종 비용 1만5,000원 중 본인부담금 9,000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2년 필수예방접종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1만 원을 지원받게 되자, 도는 나머지 5,000원을 도와 시군비로 지원해 실질적인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해왔다.



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전액 국비부담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도는 기존 예방접종 지원사업비 15억 원에 대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류영철 도 보건정책과장은 “예방접종비 무료 지원은 전염병 퇴치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미접종자 관리와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등 예방접종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