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용부 '노동분쟁 해결' 변호사 50명 채용

고용노동부가 노동분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노동행정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50명 안팎의 변호사를 채용한다.

14일 고용부는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변호사(계약직) 채용 공고를 낸다고 발표했다. 관련 절차를 걸쳐 선발된 변호사는 오는 10월부터 지방고용노동청에 배치돼 법률자문과 함께 행정심판 및 소송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비정규직 차별 등 점점 늘어나는 노동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려는 차원”이라며 “월 급여는 300만~350만원 정도로 5급 사무관 초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지난 2월 “노동분쟁 업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노사관계의 약자를 돕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쏟아져 나오는 로스쿨 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도 6급 상당의 비정규직 법률전문가 1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 채용 공고에는 당초 도교육청이 예상했던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11명(로스쿨 졸업자 10명, 사법연수원 수료 1명)의 변호사가 응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