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2억1,200만원을 투입,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2층 건물)를 리모델링해 건물 1층에 66.12㎡(20평) 규모의 유통매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 가게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이 만든 수제비누, 콩두부를 비롯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제빵·제과, 천연비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전자렌지용기, 관내 사회적기업 생산품인 인형, 아이스크림 등 700여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친환경의 고품질 제품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판매 이익금의 5%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재투자된다.
전긍연 시 생활보장팀장은 “서로좋은가게는 정직하게 상품을 만드는 주민과 이를 믿고 상품을 구매하는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가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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