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수지’ 1,237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대림산업의 올해 첫 분양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7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수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4~103㎡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
e편한세상 수지는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으로, 성복역 개통 시 서울에 있는 강남역까지 신분당선을 타고 약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 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전방 약 1km 거리에 16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수지초등학교·정평중학교·풍덕고등학교는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맞은 편에 이마트가 있고,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수지구청·수지도서관·수지생태공원 등 관공서 및 복지시설, 정평공원과 성복천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특히 e편한세상 수지는 거주자 편의를 위해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대쉬(DASH)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DASH는 월패드의 모든 기능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옮겨 담아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 등 스마트기기만으로 집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가스, 조명, 난방 제어 및 가스·전기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방문자 실시간 확인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사업지가 위치한 풍덕천동은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용인시 수지구는 신분당선 개통 호재 등으로 지난해 수도권이 1.7% 오르는 동안 수지 집값은 5.93%나 상승하며 서울·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기 전에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현장 홍보관(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30-3번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사업지 투어와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분양과 관련해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문의 : 031) 265-320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