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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차동시분양 3,087가구

개발이익환수제 피하려 강남권 재건축단지 대거 포함<br>내달 31일 입주자 모집공고·6월7일부터 청약


다음달 시작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려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포함해 총 16개 단지 3,0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 동시분양에서 3,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되기는 2001년 이후 처음이다. 5차 동시분양에서는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을 서두르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재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으려면 17일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해야 하기 때문이다. 4차 동시분양에서 연기된 도곡주공 2차를 포함해 AID차관, 잠실시영, 강동시영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이 다수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저밀도 지구중 하나인 화곡2주구도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삼성동 AID차관을 재건축하는 ‘삼성동 현대홈타운’은 총 2,070가구 중 12~18평형 4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도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대림, 두산, 삼성물산 등이 공동시공하며 총 6,864가구 중 86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분양승인시 최근 고분양가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조합 및 시공사들이 전과 같은 공격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5월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6월7일부터 청약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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