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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새해 첫 등산 인증샷 “김태희가 찍어줬나?”

(사진=비 트위터)

가수 비(정지훈·32)가 새해를 맞아 등산 인증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일 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디어 내일 앨범 공개라 전 산의 기운 받으려고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내일 낮 12시 모든 것이 공개됩니다. 2014년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비는 파란색 등산복을 갖춰 입고 산 정상에 늠름하게 서 있다. 선글라스와 장갑까지 완벽히 착용한 그는 마치 아웃도어 화보 촬영을 연상케 하는 모델 포스를 풍겼다.

한편 2일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발표한 비는 최근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태희와 잘 만나고 있다. 여자 친구는 힘들 때는 힘이 돼주고 때론 쓴소리도 하며 믿어준다.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의 아니게 공개돼 불편한 점이 있는데 편한 점도 있다”며 “잘 지내고 있지만, 요즘은 각자 바빠 데이트를 못하고 있다. 전화로나마 서로를 챙겨주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등산복 어느 브랜드지? 아웃도어 모델같네”, “둘다 많이 바쁜가 보네..결혼은 언제쯤 하려나?”, “비 뭔가 각오를 단단히 다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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