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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설 성묘객 줄이어‥고속도로 곳곳 정체

설인 23일 인천지역 주요 공원묘지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고,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늘면서 인천을 지나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4만여기의 분묘가 있는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에는 이날 오후 현재 7만3,000여명의 성묘객이 찾아 떡과 과일 등 성묘 음식을 차려 놓고 조상의 음덕을 기렸다.

천주교 인천교구 하늘의문 묘원, 백석 공원묘지 등에도 수천 명의 성묘객이 다녀갔다. 이 때문에 공원묘지 입구와 주변 도로는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인천시내 도로는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지만 인천지역 일부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차량이 늘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제1경인고속도로 인천방면 부평~서인천 4.2km 구간, 서울방면 부평~인천요금소 2.4km 구간, 부천~신월 5.6km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

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와 일산 양방향 모두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서운~중동 2.2km 구간, 송내~중동 1.6km 구간, 송내~장수 1.9km 구간 등 양방향 곳곳에서 시속 20Km 미만의 서행이 이어졌다.

설 연휴 첫날 기상악화로 일부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과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10개 항로의 여객선은 이날 정상 운항했다.

다만, 서해 먼바다의 파도가 아직 높아 인천~백령도 항로는 운항이 재개되지 않았고, 인천~제주도 항로 여객선은 선박 정비로 운항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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