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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비스트 "여섯 빛깔 매력을 선사"

생애 첫 화보 '엘르걸' 1월호 공개…멤버 부친 진심어린 편지도


데뷔곡 '배드걸(Bad Girl)'과 '미스터리(Mystery)'로 인기몰이중인 신인그룹 비스트가 생애 첫 화보 촬영을 통해 숨겨진 매력을 드러냈다. 비스트는 최근 엘르걸과 화보 촬영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파워풀한 모습 대신, 여섯 멤버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보여줬다. 특히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이기광은 극중 귀여운 고등학생 이미지와 달리, 단단한 팔 근육을 드러낸 터프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더 윤두준에게 '데뷔 전 여러 차례 좌절을 맛본 비스트 멤버들의 과거사가 자주 언급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없는지'를 묻자 "오히려 한번도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이 세계에 들어오면 상처를 많이 받을 것 같다. 우리는 남들보다 강하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는 손동운의 아버지인 청주대 손일락 교수의 '비스트에게 보내는 편지'가 함께 실려 눈길을 끈다. 손 교수는 부모와 교수의 입장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아들에게 격려와 조언의 글을 보내왔다. 손 교수는 "언제 데뷔할지, 아니 데뷔나 과연 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암울한 상황, 그 불확실성과 미래에 대한 불안은 아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라며 "너희는 엄밀히 품성, 매너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밥상머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드물지. 아빠가 아이돌이 자칫 '관계의 미숙아'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은 그 때문이란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손 교수는 편지 말미에는 "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텅 빈 객석을 바라볼 때 어쩌면 견디기 어려운 공허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정녕 지치고 힘들 때는 뒤를 돌아보아라. 세상 누구보다 널 아끼는 부모와 형제, 친구가 마치 천년바위처럼 떡하니 버티고 있을 것이다"는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남겼다. 비스트의 또 다른 매력을 접할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 손일락 교수의 진심어린 편지는 엘르걸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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